최근들어서 다리에 쥐가 자주 나게 되어서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앉아 있을 때도 그렇고, 자다가도 쥐가 나서 풀어주고 자야 되는 생활을 반복하니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게 됐거든요.
한두 번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자꾸 쥐가 나니 이상이 있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기도 하고요.
제가 얻은 지식을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도 나누어주려고 합니다.
짧고 굵게 설명할 테니, 짚이는 원인 파악하시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시길 바랍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우선, 다리에 쥐가 왜 날까요?
다리에 쥐가 난다는 증상은 근육 경련과 밀접한데요,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 조직이 불수의적으로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근육이 있는 곳이라면 전부 쥐가 날 수도 있지만, 특히 다리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다리에 쥐가 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한다"거나,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갑자기 운동을 한다"입니다.
이처럼, 쓰이지 않던 근육이 갑작스레 쓰이면 근육이 놀라 수축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갑작스런 쓰임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자주 쥐가 난다면 기저질환이나 영양소 부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다음 네 가지로 축약할 수 있습니다.
1. 수분, 영양소 부족일 가능성이 있다
수분 손실이 심하거나, 장기간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 주기적으로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했거나, 술을 많이 마셨다는 등, 몸의 수분이 부족해져서 전해질 불균형이 오면 근육의 수축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칼슘 혹은 마그네슘 부족으로 다리에 쥐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칼슘, 마그네슘 등 각각의 영양 성분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요한 성분입니다. 당연히 몸에서 부족하다면 이상 반응을 일으킵니다.
영양소를 제대로 챙길 수 없다면 영양제를 통해서라도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다리에 자주 쥐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하지정맥일 가능성이 있다
말초혈액순환 장애인 하지정맥이라면, 다리에 쥐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다리의 하지정맥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신경이나 근육을 압박하기 때문에 쥐가 납니다.
이 경우에는 다른 경우보다 특히 흔합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등 다리에 압박을 많이 가하는 사람들이라면 하지정맥을 의심하고 병원 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
디스크또한 신경이나 근육을 압박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장시간으로 같은 시간 앉아 있거나,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어떤 행동을 하거나 관절을 움직였을 때 찌릿한 통증이나 시큰한 통증이 온다면 디스크 초기일 수 있습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 응급처치, 병원, 영양제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응급처치
다리에 쥐가 난다면, 수축된 근육을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 부위의 근육을 쭉 늘려서 스트레칭 혹은 마사지로 풀어 주세요!
또는, 통증 부위를 직접적으로 꾹꾹 누르는 방법도 있지만 너무 아프다면 쭉쭉 늘리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면 어떤 병원을 가야 하나요?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것은 혈액순환장애의 일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의학과, 순환기내과, 외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필요한 영양제
전해질 부족으로 나기 때문에, 칼슘 영양제를 추천합니다.
특히 이 칼슘은 식사로 전부를 채우기란 조금 힘든 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절반 정도 채운다고 하네요.
나머지는 영양제나 칼슘이 많은 식품을 특히 잘 챙겨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FAQ (자주묻는질문)
이외에, 다리에 쥐가 안 나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몇 가지를 더 추천해 드립니다. 민간 요법일 뿐, 너무 믿지는 마세요!
1. 잘 때 심장보다 다리를 더 높게 만들고 숙면한다
2. 가볍게 산책한다
3. 따뜻한 물로 족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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