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유통기한, 꿀 보관하는 방법, 오래된 꿀 어떻게 할까?

꿀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요?

집에 언젠가 사다놓은 꿀이 있기는 한데, 먹기엔 찝찝~하고 그렇다고 안 먹기엔 너무 많고!

유통기한을 알고 싶은데 쓰여져 있지도 않는 것 같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제대로 보관은 어떻게 할지, 오래된 꿀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1

전부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다 읽으시면, 여러분들은 꿀 마스터가 됩니다. (진짜루)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꿀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가 아니라, 잠깐! 잠깐! 기다리십쇼!!!!

일반적으로, 천연 꿀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100% 순수 꿀. 수분함량이 낮고, 첨가물을 섞지 않은 꿀!

말 그대로 그냥, 꿀! 그런 꿀은 종류를 막론하고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순수한 천연방부제인데요!

3천년 전에 고고학자들이 피라미드에서 꿀을 발견하였는데, 먹어도 됐을 정도라고 하네요. 그 정도로 꿀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타액이나 이물질이 들어가 있지 않은 상태라면 상온에 두고 오래오래~ 먹어도 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꿀 풀 때 어떻게 푸셨나요? 혹은, 진짜 100% 꿀이 맞나요?

이런 식으로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유통기한은 보통 2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꿀통을 확인해 보시고,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지, 진짜 100% 꿀인지 확인하시기바랍니다.

롸잇나우!!

꿀 보관도 많이 갈립니다.

누구는 냉장고에~ 누구는 실온에~ (둘 중 하나겠지만요)

꿀 보관하는 방법도 딱 알려드리겠습니다.

꿀은 종류에 따라서 보관법이 달라집니다.

일단, 꿀은 냉장보관을 안 해도 성분이나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실온 보관이 가능합니다.

단,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야겠죠? 18도에서 25도 사이의 서늘한 곳을 말합니다.

만약, 날이 많이 더워졌다면 냉장보관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꿀이라는 것은, 100% 순수한 꿀을 말합니다. 사양벌꿀 등등을 말하죠.

그렇지만 가공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상할 수 있는 제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냉장고로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에 대한 답은 이미 위의 1, 2번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오래된 꿀이라고 해서 뭐 별다를 게 없고, (첨가물이 아예 없다는 것 기준) 그냥 꿀처럼 쓰시면 됩니다.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꿀이라면 유통기한이 2년이기 때문에, 만약에 넘겼다면 그냥 폐기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에, 꿀 유통기한이 아직 안 지났다고 하더라도 냄새나 색깔이 변한 경우에는 즉!시! 버려야 합니다.

또한, 꿀을 가열하게 되면 영양소 파괴로 이어지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꿀의 효능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꿀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줘서, 보통 해장으로 꿀물을 마시기도 하죠!
그만큼 피로회복에도 좋고,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