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연봉 순위 (2024)
3월 8일에 시범 경기를 치르는 프로야구 KBO!!!!
진짜 인생에서 야구만큼 도파민 도는 게 있을까요? (물론 화도 같이 나기는 합니다)
야구를 안 하는 시즌, 스토브 리그에도 콘텐츠는 언제나 넘쳐납니다.
류현진이 한화에 합류한 시점에서, 우리나라 프로야구 연봉 순위는 어떨까요? 바로 알아봅시다...
해외 프로야구 연봉 순위는 다루지 않습니다!
▼KBO 선수 명단이 궁금하시면, 아래 'KBO 선수 명단 바로가기'를 이용하세요.▼
프로야구 연봉 순위 : 투수
연봉은 단순하게 (계약금 / 년수)로 계산했습니다. 평균 연봉일 뿐입니다. (김광현은 작년 10억원을 받았습니다.)
1위: 류현진 (한화) 42.5억원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4년 계약 최소 170억으로 알려진 류현진은 1년에 42.5억원이라는 금액으로 KBO 리그에서 활동합니다.
물론 메이저 리그의 연봉(1년 260억)에 비하면 많이 낮춘 금액인데요, KBO에서는 김광현을 뛰어넘는 최고의 금액입니다.
2위: 김광현 (SSG) 37.75억원
5년 계약에 254.45억원을 계약한 김광현은, 23년도까지 최고 계약금을 받은 선수인데요, 이번에 류현진이 오면서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다만, 계약 첫해에 80억을 받고 다음 계약부터는 나머지 금액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연봉으로 따지자면 10억원입니다.
3위: 구창모 (NC 다이노스) 18.8억원
엔씨 다이노스 구창모는 7년의 계약을 통해 132억원을 받게 되는 선수로, NC 다이노스 구단의 최고 인상률인 216%를 기록했습니다.
비FA 다년 계약입니다.
4위: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15억원
박세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기 이전의 계약금으로, 비FA 다년계약이며 5년 90억에 계약했습니다. 박세웅 같은 경우엔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군면제가 되어서, 어떻게 보면 가장 최저 몸값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5위: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14.5억원
삼성의 김재윤은 4년 계약에 58억원을 받았습니다. 인센티브가 10억원, 계약금이 20억원, 연봉은 28억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평균 연봉으로 따졌을 때는 김재윤또한 만만치 않은 연봉을 받게 됩니다.
프로야구 연봉 순위 : 타자
1위: 김재환 (두산 베어스) 27.5억원
김재환은 4년 보장 계약으로 115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타자 중에서 가장 높은 고액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포수의 포지션이었지만, 현재는 지명타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두산 베어스에서 쭉 있었던 선수입니다.
2위: 양의지 (두산 베어스) 25.3억원
양의지는 22년도에 4+2년 계약으로 152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두산에 복귀했습니다. NC다이노스에서 4년 125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볼 때 조금 아쉬운 연봉이지만, 연봉보다는 팀에 중시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3위: 나성범 (기아 타이거즈) 25억원
기아 타이거즈와 6년에 150억원으로 FA 계약을 마친 나성범이 3위입니다. 21년도에 체결된 계약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와 같은 역대 최고액 FA로 불렸습니다. 원해는 투수였지만, 현재는 지명타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4위: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24억원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은 6년 120억원의 계약으로 4위가 되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몸을 담고 있는 구자욱은 23년도 프로야구 선수 연봉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기염을 토했습니다. 포지션이 다양하지만, 우익수를 제일 많이 했습니다.
5위: 오지환 (엘지 트윈스) 20.66억원
오지환은 엘지 트윈스 구단 최초 124억원의 다년 계약을 한 선수로, 6년에 124억원을 받은 고액연봉 선수입니다. 23년도에 LG 트윈스의 1위에 많은 공을 준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이 전혀 아깝지 않네요.
프로야구 연봉 순위 : 전체
여기서부터는 프로야구 연봉 순위 전체를 다룹니다.
투수의 연봉이 가장 높지만, 전체적으로는 타자의 연봉이 평균적으로 높은 걸 볼 수 있습니다.
1위: 류현진(한화 이글스) 42.5억원
2위: 김광현(SSG 랜더스) 37.75억원
3위: 김재환(두산 베어스) 27.5억원
4위: 양의지(두산 베어스) 25.3억원
5위: 나성범(기아 타이거즈) 25억원
6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24억원
7위: 오지환(LG 트윈스) 20.66억원
8위: 고영표(KT 위즈) 21.4억원
9위: 오지환(LG 트윈스) 20.6억원
10위: 유강남(롯데 자이언츠) 20억원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