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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지폐 종류, 엔화 종류

by KARGI 2024. 2. 22.

요즘들어서 일본 여행을 유독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엔저 현상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엔화 환율이 자꾸만 900원 아래로 떨어지니 안 갈 수가 없잖아요?!

주변 분들만 봐도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는 한 번씩 가 본 듯한데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와 돈이 달라서 잘못하다간 눈탱이 밤탱이를 맞을 수 있잖아요.

엔화 지폐 종류, 엔화 종류에 대해서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엔화는 동전이 너무 많아서 더 헷갈리니 꼭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엔화 동전 종류

우선, 아시겠지만 일본 돈은 엔(¥)으로 표기됩니다.

보통 1엔당 9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쉽게 말해서, 100엔에 900원이라는 뜻이 됩니다.

사실 더 쉽게 생각하는 방법은,

 

차라리 100엔 = 1000원으로 생각한 뒤에,

스스로 10퍼센트 할인을 때려버리면 됩니다.

 

일본 엔화 환율
일본 엔화

 

1890엔 물건을 산다! 하면 18900원이겠구나~ 하고 거기서 10퍼인 1890원을 알아서 절삭하면 되는 것이죠. 대충 17000원대네요.

 

 

아무튼, 이렇게 엔화 바꾸는 법에 대한 팁을 내놓아 보앗습니다. 본론으로 갈게요.

 

 

엔화 동전은 1엔, 5엔, 10엔, 50엔, 100엔, 500엔이 있습니다.

종류가 무려 6가지입니다. 극악무도한 일본인들은 5000원까지 동전으로 계산합니다.

 

1엔

1엔

 

제일 가볍고 작습니다. 은색으로 되어 있고, 이놈이 제일 골칫덩이입니다.

 

 

5엔

5엔
5엔

 

상평통보마냥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다면 5엔입니다.

그런데 상평통보식 동전이 하나 더 있어서, 색깔로 구분해 주면 됩니다.

5엔은 노란색입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10원, 50원 개념이라 딱히 실생활에서 쓸모는 없지만 소비세 때문에 자꾸만 지갑에 쌓이는 놈들입니다.

이 다음부터는 돈의 가치를 조금씩 하게 됩니다.

 

 

10엔

10엔
10엔

 

 

우리나라로 따지면 100원의 가치를 합니다.

그런데 일본은 진짜 웃기지도 않는 게 100엔짜리를 많이 사용합니다. ㅡㅡ;

100원 뽑기 이런 것 없습니다. 무조건 1000원부터인데, 한국인들은 100원처럼 느껴져서 진짜 물쓰듯이 씁니다.

 

아무튼 10엔(100원)입니다.

 

 

50엔

50엔
50엔

 

아까 5엔과 같은 방식의 구멍 뚫린 동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이 동전은 은색이라는 것입니다.

꼭 구분 잘하셔서, 5엔과 50엔을 구분하세요! 5엔은 50원이고 50엔은 500원입니다.

 

100엔이 없어서 돈 낼 때 50엔 2개를 낼 수 있습니다.

 

 

100엔

 

100엔
100엔

 

 

가장 대중적이며, 가장 많이 쓰며, 가장 많이 보는 100엔입니다.

보통 가챠(뽑기)는 대부분 100엔을 많이 사용하며, 편의점또한 100엔대의 물품을 많이 팔고 있어서,

나중에 가면 1000엔보다 100엔을 훨씬 많이 사용합니다.

 

단점은 무거워서 불편하다는 점인데요, 그러한 단점 때문인지 일본도 점점 카드 사용을 많이 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카드를 안 받는 곳도 있으니, 100엔은 필수!

 

 

 

500엔

500엔
500엔

 

 

마지막으로 500엔입니다. 500엔은 500원과 똑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무려 100배의 차이를 냅니다.

그러니까 즉, 5000원이라는 건데요.

 

500엔은 다른 동전들과 다르게 크고, 딱 봐도 간지나는(?) 동전처럼 보입니다. ㅎㅎ

500엔을 헷갈릴 이유같은 건 없습니다. 제일 크고, 500이 딱 보이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색상또한 고급스러운 금색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엔화 6개를 알아봤습니다.

 

 

 

 

엔화 지폐 종류

엔화 지폐는 딱 3종입니다.

 

엔화 지폐 천엔오천엔만엔
엔화 지폐

 

1000엔, 5000엔, 10000엔입니다.

천 원, 오천 원, 만 원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

 

하지만 가격은 100배라는 거!

 

1000엔은 만 원의 가치를,

5000엔은 오만 원의 가치를,

10000엔은 10만 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만 엔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곧 10만 원을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겠죠.

 

10만원짜리 지폐 1장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천엔짜리(만원) 10장을 들고 다니는 게 훨씬 안전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엔화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꼭 확인하시고 불미스러운 일은 없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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